2018년 서빙고동 미디어 워크샵 (제공: 용산구)
2018년 서빙고동 미디어 워크샵 (제공: 용산구)

8~10일 서빙고동 미디어 워크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주민센터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한강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방송영상) 워크샵’를 연다.

워크샵 교육 내용은 ▲카메라 조작 및 촬영이론 ▲야외 영상 촬영 실습 ▲씨지엔(CGN)TV 스튜디오, 송출실 견학 ▲PD와의 만남 ▲음향 콘솔 조작법 ▲교내 방송 실습 등이다. 한강중학교와 용산가족공원, CGNTV 사옥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는 모두 CGNTV 직원다. CGNTV는 ‘지역 섬김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서빙고동 주민센터와 각종 문화, 교육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 워크샵도 올해가 두 번째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 2~3월 CGNTV, 한강중학교와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며 “교육 내용을 방송반 학생들과 함께 결정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민센터는 이번 워크샵 외에도 ‘영어로 읽는 동화마을(3월 21일~5월 23일)’ ‘독서 문화강좌(3월 22일~5월 24일)’ 등을 행복나눔 빙고마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CGNTV와 ‘추억을 담는 사진관’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현직 서빙고동장은 “CGNTV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한강중학교 학생들에게 질높은 강의를 선보인다”며 “지역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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