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아트센터 조감도. (제공: 행복청) ⓒ천지일보 2019.5.6
세종아트센터 조감도. (제공: 행복청) ⓒ천지일보 2019.5.6

 

행복도시 대표 복합문화공연장

건립공사, 첫 합동 공정회의 열려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행복도시의 대표 복합문화공연장인 ‘세종아트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에 건립 중인 세종아트센터에 대한 공정회의를 개최하여 검토한 결과, 당초 목표인 2021년 개관을 하는 데 걸림돌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정회의에서 행복청, 세종시청,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자 등 관계자가 합동으로 사업 실적과 향후 공정일정을 공유하면서 다가올 우기에 대비한 공사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현안문제가 생기면 행복청과 세종시가 같이 논의해 해결하는 등 상호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아트센터는 총사업비 1050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3만 5780㎡, 연면적 1만 6186㎡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올해 1월 말 공사를 착수한 바 있다.

세종아트센터는 2단 객석의 1071석 규모와 다양한 공연전환이 가능한 4면 무대를 갖추어 오페라, 뮤지컬,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품격 높은 예술 공연이 가능하다.

권진섭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그동안 타당성 조사와 총 사업비 협의가 지연되어 늦게 착수된 사업인 만큼, 공정관리를 잘 해서 하루라도 빨리 세종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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