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서남로 1에 위치한 동구청 전경.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9.5.6
광주 동구 서남로 1에 위치한 동구청 전경.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2019.5.6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동구(구청장 임택)가 주민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 돕기 위해 구청 민원실에 ‘부동산 상담센터’를 설치해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동행(동구가 행복한)민원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부동산 상담센터는 부동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이 요일별로 상담자로 지정돼 원스톱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의 부동산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공유토지 분할, 조상 땅 찾기 등 지적관련 업무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사업, 부동산실명제 ▲부동산 거래계약, 부동산실거래신고,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중개업법 관련 사항 ▲부동산종합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상담을 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후 3~6시 구청 민원봉사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동산 관련 민원수요가 많아 전문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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