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식에 참가한 원희룡 제주지사.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2019.5.6
어린이날 기념식에 참가한 원희룡 제주지사.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2019.5.6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 받고,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도록 키워진 아이들은 미래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도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 각각 제주시 애향운동장(제주시)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에서 ‘HAPPY! 아이사랑’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어린이날 행사에는 총 2만 5000여명(제주시 2만여명, 서귀포시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왕관ㆍ비즈팔찌 만들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야외 체험활동을 즐겼다.

또 먹거리마당에 마련된 떡꼬치, 솜사탕, 팬케이크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11명)과 도지사 표창(18명) 등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7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식 하이라이트인 어린이날 축하 박 터트리기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 목마 태우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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