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해새마을금고가 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5.6
동김해새마을금고가 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5.6

“어르신, 백세까지 만수무강 하십시오”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동김해새마을금고가 6일 오전 10시 30분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 1500여명을 모시고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어 귀감을 사고 있다.

삼안동 경로잔치는 동김해새마을금고가 주관해 150여명의 자생 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1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쇠고기 국밥, 수육, 음료 등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가수 공연, 색소폰 공연, 전통 고전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으로 모두가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동김해새마을금고는 향토금융기관으로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2004년부터 16년 동안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어왔다.

박영상 삼안동장은 “경로잔치 행사에 다 함께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동김해새마을금고 및 자생 단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알차게 준비해서 어른 공경 문화가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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