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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첩종은 비상대기에 사용한 큰 종으로, 궁궐에 있는 군사와 문무백관이 집합해 점검을 받는 사열의식을 지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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