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스토어 기록관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DDP 스토어 기록관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공예 우수상품 판매기획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DDP 스토어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디자인 콜렉션 장으로 리뉴얼해 1일부터 ‘보답(報答)’이라는 주제로 83개 브랜드 724개 디자인·공예 우수상품 판매기획전을 펼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운영되고 있는 DDP 스토어가 서울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이자 서울 디자인의 현재를 제시하는 장으로 재탄생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단은 변화된 DDP 스토어의 공간에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보답(報答)’의 의미를 담아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담은 물건들을 재해석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살림터 1층의 ‘마음을 잇다’ 기획전에서는 한국의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들이 돋보인다. 해외에 소개된 우리 도자기를 패턴화해 트레이로 재해석한 상품부터 우리의 민화적 요소인 꽃을 그래픽으로 재현한 작품, 꽃 모양을 이중벽으로 디자인해 찻잔으로 재탄생시킨 상품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배움터 지하 2층의 ‘마음을 잇는 몇 가지 방법’ 전시에서는 20~30대가 선호하는 디자인 상품을 엄선해 보여준다. 5월을 맞아 엽서 또는 카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방법, 디자인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상품 등을 마음을 잇는 방법으로 구성했다.

이중에는 카네이션을 카드 및 브로치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상품, 공정 과정에서 버리는 면을 최소화해 만든 지갑 같은 친환경 상품, 디자인으로 스마트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는 디자인 기능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DDP 스토어는 제품이 돋보이고 소비자가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공간을 리뉴얼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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