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처: ‘어벤져스: 엔드게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어벤져스4)’이 역대 최단 기간 1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라아에 따르면 어벤져스4는 개봉 11일째인 4일 오후 7시 30분 누적관객 1천만 168명을 기록했다.

국내 개봉 영화 중 역대 최단 기간 1천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작인 ‘명량(누적관객 1761만명)’은 개봉 12일 만에,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명)’은 14일 만에,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1626만명)’은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모았는데, 어벤져스4가 이 기록을 깬 것이다.

‘어벤져스4’의 인기는 전 세계적이다.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역대 최단 기간 북미에서 4억 달러,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 이상의 이익을 거뒀다.

여기에 오는 6일 대체공휴일까지 흥행이 이어질 경우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명)’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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