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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고성·속초 산불 발생 피해 한 달째인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초등학교 체육관 앞에 한전을 규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천진초교 체육관은 현재 산불피해 이재민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복구계획에 현실적 보상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계획안을 철회하고 지원안을 다시 내놓으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이 화재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 피해를 입었다. 주민 4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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