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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고성·속초 산불 발생 한달째인 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에 전소된 교회 앞 밭에서 피해주민 신현칠(74) 원암리 노인회장 내외가 농사 준비를 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정부가 최근 발표한 복구계획에 현실적 보상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계획안을 철회하고 지원안을 다시 내놓으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이 화재로 2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 피해를 입었다. 주민 4천여 명이 대피했으며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과 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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