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기념사진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3
또래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기념사진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3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학생종합상담센터는 ‘또래 또래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는 30명을 선발해 6주간 전문적 상담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6월 중순부터 상담 활동 및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상담자 교육을 수료한 후 선후배 사이 또는 또래 집단의 또래상담 활동은 물론 학교 및 센터 홍보와 상담센터로의 상담을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또래 또래 서포터즈를 통한 또래 상담 및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참여 학생의 자기 성장을 돕는 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지속적으로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잠재적 위기학생 발굴 및 게이트키퍼 활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임정섭 학생종합상담센터 센터장은 “또래 또래 서포터즈 상담자 양성과정을 통해 또래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훈련된 학생-교수-전문가 집단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한 위기 잠재군 조기 발견과 또래 상담자를 통한 수평적 조력 및 즉시 상담적 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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