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목포시 학교 밖 생활교실’ 제1기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5.3
전남 국립목포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목포시 학교 밖 생활교실’ 제1기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5.3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식) 생활과학교실(단장 이상좌)이 ‘목포시 학교 밖 생활교실’ 제1기 수강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목포시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목포시가 주관하며 목포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목포대 관계자는 “‘목포시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18년 생활과학교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언플러그드, 코딩 등 SW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저학년 과학 교실 확대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운영, 도서벽지 확대 운영 등 전년보다 다양화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1기 수업은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총 12주 진행한다. 목포시 거주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석현동 어린이도서관, 원산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부주동, 부흥동, 용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양파, 너의 속을 보여줘! ▲깜빡깜빡 에디슨 ▲칠교로 알아보는 컴퓨팅적 사고 ▲달의 변화무쌍 얼굴! ▲작은 멸치를 위한 시 ▲내 몸 안의 붉은 색소 ▲나도 사진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수강 희망 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 및 어린이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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