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김유정 문학이 도래한 지 80년이 지났지만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읽히고 있다. 김유정은 중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서 작품이 다수 수록되는 작가 중 하나이며 그의 여러 작품이 영화, 연극,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져 새롭게 향유되고 있다.

이러한 거듭된 읽기를 통해 김유정 문학의 가치와 감동은 새롭고 풍요롭게 다가온다. 김유정학회는 학술대회를 발표된 연구 성과와 창작물을엮어 꾸준히 책으로 펴내고 있다.

이번에 단행본은 ‘김유정의 귀환’ ‘김유정과의 만남’ 등에 이은 여덟 번째 성과이다. 입런 단행본에는 열 편의 글이 실려 이다. 그중 여덟 편은 연구 논문이며 두 편은 김유정의 살모가 문학에서 모티프를 얻어 창작된 소설이다.

김유정학회 지음/ 소명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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