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예술의전당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3일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연휴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말까지 진행되는 야외 광장 문화축제 ‘예술의 뜰’의 일환이다.

예술의전당 명물로 자리 잡은 세계음악분수는 4일과 5일에도 하루 세번씩 운영되며 방문객의 즐거움을 위해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무료 야외공연과 공연영상 상영회도 개최되는데 4일 오후 6시 30분에는 플라멩코와 포크송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8시부터는 연극 ‘피노키오’의 상영회가 이어진다.

5일에는 오후 2시에 마술과 춤 공연이 펼쳐진다. 아트페어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미술체험도 해보는 ‘아트큐브’는 4일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작가들의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은 11일부터 야외 광장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난다.

5월 1일부터 문을 연 푸드트럭은 연휴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타코야끼, 소시지, 샌드위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유인택 사장은 “어린이날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꼭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5월 가정의 달에 계속되는 많은 문화예술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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