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DMZ 화재 (출처: 연합뉴스)
철원 DMZ 화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오후 6시 34분쯤 강원 철원군 원동면 DMZ에서 불이 났지만 진화가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다.

DMZ는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이고, 날이 어두워 헬기를 투입할 수 없다. 불이 난 곳에는 현재 초속 1.5m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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