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5.2
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5.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2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Boom-up your id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내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내벤처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이 대상이다. 제1~2기 동서발전 사내벤처팀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코칭 하에 제3기 사내벤처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의 제1기 사내벤처팀 ‘e-CUPS’는 커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제2기 사내벤처팀 ‘PEACH’는 중전기기 진단 및 新진단기술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사내벤처 담당이 소개하는 사내벤처 정책 동향 ▲정부 사내벤처 선발 심사위원의 아이디어 코칭 ▲제1~2기 사내벤처팀 사업 진행 상황 심화 진단 등을 시행한다. 아이디어 응모 후 사업성 및 창업 가능성을 평가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응모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국민제안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 개최된 이번 사내벤처 워크숍은 성공형 사내벤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부혁신 의지를 반영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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