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성오스님. (제공: 한국불교태고종)ⓒ천지일보 2019.5.2
한국불교태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성오스님. (제공: 한국불교태고종)ⓒ천지일보 2019.5.2

불기2563년 ‘부처님오신날’
“중생들 화합해 부처 되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기2563년(201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한국불교태고종 지도자들이 봉축사를 발표했다.

총무원장 권한대행 성오스님은 봉축 법어를 통해 부처님 말씀대로 슬기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스님은 “부처님 말씀대로 사랑과 자비로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인연을 맺어 슬기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적자종단으로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난을 극복해서 적자종단의 위상을 세워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두가 부처 될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무명 속에서 부처를 빚어내는 말은 길이 있고 번뇌 가운데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깨달음도 있다”며 “어둠과 미혹에서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됐으니, 이 좋은 날 번뇌에서 벗어나 정진과 화합으로 모든 중생이 새롭게 부처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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