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이 언급한 ‘앨리스 증후군’은 무엇?

지난 12일 방송된 SBS <시크릿가든>에서 주원(현빈 분)은 고난도의 무술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라임(하지원 분)을 보면서 자신이 앨리스 증후군에 걸렸음을 고백했다.

현빈은 혼잣말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란 질환이 있다. 망원경을 거꾸로 보는 듯한 신비한 시각적 환영 때문에 매일매일 동화 속을 보게 되는 신기하고도 슬픈 증후군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 증후군에 걸린 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왜 아무것도 아닌 저 여자와 있는 모든 순간이 동화가 되는 걸까”라고 독백했다.

현빈이 극 중 언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이란 물체가 마치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작게 보이거나 크게 보이는 등 왜곡되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