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소속 윤소희 테니스 선수(오른쪽 네번째)가 2일 모교인 인천대학교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
안동시청 소속 윤소희 테니스 선수(오른쪽 네번째)가 2일 모교인 인천대학교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5.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안동시청 소속 윤소희(테니스) 선수가 2일 모교인 인천대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이날 윤소희 선수와 이재식 감독, 박준기 체육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증서를 학교측에 전달했다.

안동시청 소속으로 테니스 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윤소희 선수는 2018년 추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및 하계연맹전 단체 및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윤 선수는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인천대의 지원을 받아 좋을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소중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준 윤소희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전기금은 체육진흥원에 지정 기탁해 선수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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