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
[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어린이날,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완주군은 5일 어린이날 입장객에 대한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에코어드벤처, 무궁화오토캠핑장, 만경강 수생 생물체험과학관, 무궁화테마식물원, 산림 바이오매스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만경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만경강 수생 생물체험과학관은 어린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퀴즈 게임과 3D 체험관, 4D 상영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어린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 손오공(어린이), 저팔계(청소년 및 성인) 코스를 운영하고 있고, 매년 많은 체험객이 다녀가고 있다.
시설은 고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궁화테마식물원에는 봄꽃이 만발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온대‧아열대 식물이 있는 온실이 조성돼 있다.
이외에도 고산자연휴양림 내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숲 체험 행사 등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산림교육도 받을 수 있고, 숲 해설가를 통해 숲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도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어린이날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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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
rytn32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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