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허브산학협력단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서 제1회 곤달비축제를 개최한다. (제공: 전북 허브산학협력단) ⓒ천지일보 2019.5.2
전북 허브산학협력단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서 제1회 곤달비축제를 개최한다. (제공: 전북 허브산학협력단) ⓒ천지일보 2019.5.2

4∼6일 남원 주천면 고기리서 다양한 행사

제1회 지리산 품은 곤달비 축제 개최

[천지일보 전북=이영지 기자] 전북 허브산학협력단이 주최하는 곤달비 축제가 전북 주천면 남원시 고기리서 열린다.

전라북도 허브 산학연협력단(단장 원광대 김원신 교수)은 4일부터 6일까지 지리산 곤달비 작목반과 함께 ‘지리산 품은 곤달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구룡폭포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곤달비 수확체험 ▲곤달비 심기 체험 ▲곤달비 요리체험 ▲곤달비 비누 만들기 체험 ▲지리산 흑돼지 곤달비쌈 시식 체험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 명창 판소리 공연, 품바 각설이 공연, 통기타 가수 라이브공연, 색소폰 연주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북도 허브산학협력단은 허브를 이용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가 소득의 안정적인 향상을 목적으로 30여 명의 전문기술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곰취보다 더 부드럽고 맛이 좋은 곤달비를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도 그 일환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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