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과 학생 등 근무시간 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발급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발급신청은 2018년 7150여건, 2019년 4월말 현재까지 2356건에 이른다.

또 야간 접수도 2018년 145건, 2019년도 현재까지 41건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여권 발급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1매(최근 6개월 이내 촬영)와 수수료를 지참해 시청 민원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부모)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유효기간에 따라 10년은 5만원, 1년(단수여권)은 2만원이며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은 함께 소지해야 한다. 여권 발급 관련 문의사항은 동해시청 민원과로 하면 된다.

최원근 동해시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권 야간 접수창구 운영으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시정 목표에 걸맞은 친절 행정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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