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월 3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5.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월 3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청) ⓒ천지일보 2019.5.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일상적인 행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행정 외적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모든 공직자가 ‘원팀’이 돼 착실히 추진해나가면 도정 성과도 나타나고, 이에 따라 도민도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별 주요 현안회의를 통해 최근 10여일 동안 큰 성과가 있었던 굵직한 현안들을 일일이 열거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성과 사업은 ▲사건·사고 없이 도민 화합 다진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400여명의 CEO 참여 속에 1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협약을 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 비전을 선포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 등이다.

또 ▲지리산 천은사 입장료 폐지 ▲한전공대 설립 이행협약 ▲올 1/4분기 취업자 수가 늘고 취업률이 늘어나면서도 임시·일용 근로자는 줄어드는 ‘고용의 질 개선’ 등도 큰 성과로 언급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도지사 취임 이후 9개월이 지난 지금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와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속담이 있듯이 좋다고 느끼는 지금 이 순간 공직자 모두가 ‘원팀’이 돼 보다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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