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재범 남구청장과 남구 통장연합회 110여명이 지난 4월 29일 제21회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5.1
부산시 박재범 남구청장과 남구 통장연합회 110여명이 지난 4월 29일 제21회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았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5.1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부산시 박재범 남구청장과 남구 통장연합회 110여명이 지난 4월 29일 제21회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아 축제장을 둘러보고 교류협력 확대를 다짐했다.

박 청장과 통장연합회원들은 나비축제장과 상해임시정부청사 등 함평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관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 축제장 한켠에 ‘바다 캔들 만들기’ ‘팬시 스티커 아트’ 등 체험 부스를 설치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남구의 관광자원인 트램과 오륙도를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이윤행 함평군수와 박 남구청장은 따로 자리를 만들어 각 단체 축제 시 홍보부스 개설, 자매결연도시 바로 알기 홍보 책자 발간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 오는 5월 3일에는 함평군 신광면과 지난해 말 도농 우호 교류를 맺은 부산 남구 대연 4동에서 주민 5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올해 나비축제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과 부산 남구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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