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4.30
한국동서발전 본사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9.4.3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부에서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표창은 지난해 정부혁신 과제 추진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 수여되는 정부 포상으로 정부혁신의 추진동력 확보 및 성과확산을 위해 시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혁신비전 아래 ▲정부혁신 선도적 이행을 위한 신(新)비전 수립 및 국민참여형 혁신체계 구축 ▲국내최초 ESS와 ICT기술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신산업 모델개발 및 시장확대 ▲혁신성장 활성화 중심의 연구개발 및 동반성장 추진 ▲울산지역 에너지신산업 연계형 지역상생 인프라 구축(에너지플러스시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4차산업 전담조직을 구축해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발전소 고장예방으로 35억원의 원가절감을 하였을뿐 아니라 170㎿h에 달하는 ESS 솔루션 서비스 수요창출 등 뚜렷한 성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포상은 동서발전만의 노력 뿐 아니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 정부의 제도지원·지역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업으로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민간부문 발전데이터 개방을 통한 4차산업 활성화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오피스 구축 ▲공공기관 편의시설 이용신청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업 및 국민중심의 혁신 노력으로 지난 4년간 정부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