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시청광장·광화문·을지로 등 도심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태평로와 을지로 등에서 조합원 등 2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노동절대회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시청광장→광화문→경복궁역(양방향 전차로)→신교 교차로), 태평로(시청광장→숭례문교차로), 을지로(시청광장→ 을지로 2가교차로) 진행 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집회·행진 장소를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일부 통제될 수 있다.
집회·행진으로 인해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된다.
한편 버스 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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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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