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인제문화재단이 베트남 하노이클라시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문화교류를 한다. 최상기 인제군수와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19.4.30
강원도 인제군 인제문화재단이 베트남 하노이클라시와 지난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문화교류를 한다. 최상기 인제군수와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제군) ⓒ천지일보 2019.4.30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 인제군 문화재단이 지난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판 투 항 베트남 하노이 클라시 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해 우호교류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들에게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 박인환 문학관 등 문화시설과 인제스피디움, 스캐드다이빙, 자작나무 숲 체험 등 지역의 문화체험과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과 관광·문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문화교류인 만큼 인제군의 관광자원을 향후 부각 될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을 겨냥해 지역으로 모셔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군 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문화재단 이사장과 판 투 항 베트남 하노이클라시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지방정부 산하기관인 베트남 하노이클라시와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우호협력 MOU를 체결한다.

인제군 문화재단관계자는 “이번 우호 교류를 통해 군 문화재단은 군과 함께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우수한 문화·관광 중심의 교류를 추진해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지역으로 방문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의 협조를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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