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들이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재세동기(AED)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천지일보 2019.4.27
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들이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재세동기(AED) 실습을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천지일보 2019.4.2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전공주임 하태현 교수)가 지난 27일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2019년 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세미나와 안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방재학과 하태현 교수와 공하성 교수, 석·박사 과정 재학생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세미나, 2부 안전체험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세미나는 소방방재학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 직접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배선장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산업체전문교수(소방관처우개선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김종남 한서대학교 국가재난안전센터 연구원(학교안전교육관리사협회 이사)이 국내 재난사례에 대해, 김상식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외래교수(기홍소방감리 대표)가 해외재난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서상민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석·박사 과정 원우회장(지엔에스엠 대표)과 박재관 대림대학교 건축설비소방과 겸임교수(에이윈이엔씨 사장), 임창훈 한국소방기술사회 사업이사(세종시 공동주택 품질검수 위원),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 회장(유원티이씨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는 국내·외 재난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소방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세미나에서 김종남 박사과정 재학생(한서대학교 국가재난안전센터 연구원, 학교안전교육관리사협회 이사)이 국내 재난사례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천지일보 2019.4.27
우석대학교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세미나에서 김종남 박사과정 재학생(한서대학교 국가재난안전센터 연구원, 학교안전교육관리사협회 이사)이 국내 재난사례에 대해 발표를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대학원 소방방재학과) ⓒ천지일보 2019.4.27

2부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을 하는 시간이었다.

전문응급처치 교육장에서 CPR(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종합체험동에서 화재·연기 탈출체험, 지진체험, 태풍체험 등을 하고, 위기탈출체험동에서 항공기사고 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외줄횡단 방법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을 했다.

호운실 우석대학교 원우회 총무는 “재난은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몸으로 읽힘으로써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길러지는 것 같다”라 말했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전북 임실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기준으로 2019년 체험객(예약) 현황이 15만 9680명에 이를 정도로 안전체험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전체험 예약은 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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