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8건,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5건 처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올해 광주시 제1회 추경예산 등 예산안 2건, 조례안 18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시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어 환경복지위원회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주지식산업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물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
또 광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에너지 복지 조례안이다.
교육문화위원회는 시민 여가 활성화 기본조례안,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안, 교육비특별회계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교육청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다.
또한 2019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2건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광주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김동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광주시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비롯해 2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으로 대단히 뜻깊은 회기였다”며 “광주시의회는 집행부와 서로 존중하며 광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