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물감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있다. (제공: 국립진주박물관) ⓒ천지일보 2019.4.30
아이들이 물감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있다. (제공: 국립진주박물관) ⓒ천지일보 2019.4.30

10여종의 가족 동반 체험 프로그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진주박물관이 오는 5월 5일 박물관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축제는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이번 문화축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놀이, 공연 등 1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박물관 전시실과 관련된 OX 퀴즈대회, 마술 버스킹 ‘신기한 매직·버블쇼’, 평면그림 입체연출 ‘매직트릭 포토존’ 등이 있다.

놀이체험으로는 마술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신기한 마술학교 체험’, 각종 거품을 체험하는 ‘신나는 버블버블 체험’, 투호놀이·고리던지기·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을 마련했다.

특별체험으로는 인체에 무해한 물감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한지부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단오부채 만들기’ 등이 있다.

또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 한울회는 ‘풍선아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 SNS를 참조하거나 박물관 기획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인 ‘뿔잔이 놀이터’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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