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유망창업기업 발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갖춘 유망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9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공모부문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지난 2017년 1월 1일 이후 개업한 창업기업이며 접수기한은 오는 5월 29일이다.
신보는 1차 서류심사와 6월 중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 등 총 12팀을 수상자로 선정해 총상금 19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신보의 다양한 지원혜택도 주어진다. 보증·투자·보험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네트워킹 등 비금융지원이 제공된다.
우수스타트업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초청, 창업기업 무료 보육공간인 ‘창업드림센터’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신보 창업경진대회는 2009년부터 많은 우수기업을 배출하고 있어 혁신창업기업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아이디어가 가득한 우수 창업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