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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9일 오후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서울 서울시청과의 후반전 경기에서 인천 한채린이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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