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효 구미교육장이 29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 강당에서 열린 ‘2019 중입·고입 학부모 연수’에서 구미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9
이백효 구미교육장이 29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 강당에서 열린 ‘2019 중입·고입 학부모 연수’에서 구미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구미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4.29

교육 방향 이해 등 정보 제공

지역 교육 개선, 인식 변화 강조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이 29일 경북교육청연수원 인재관 강당에서 구미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중입·고입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이 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자녀가 올바르게 진학하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학생 간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했다.

중입은 구미지역 학교군과 중학교 학생 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미시 중학교 무시험 입학 전산 추첨 배정’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고입은 대입 및 진로로 이어지는 관계로 2020 고입전형 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 대학입시제도의 변화 및 수능 개편안, 진로 및 학과 선택 등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 과정은 팝페라 공연과 예술 진로특강으로 진행했다. 구미시 인재의 외부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안에서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역의 교육력 개선과 인식 변화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백효 구미교육장은 “오늘날 교육은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