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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9일 오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고 조덕진씨의 유가족 및 피해자들이 조 씨의 영정과 빈관을 들고 서울 여의도 옥시레킷벤키저 본사를 항의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사용자로 폐질환 4단계 피해자인 조씨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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