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병원 내 폭력·난동 등의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강화를 위한 보안인력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26일 양일간 경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00여명의 의료기관 보안인력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위험상황 대처에 따른 경비원의 임무와 사례별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등 정당방위·정당행위의 적용 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사례와 비상벨 작동에 따른 112종합상황실 연계 등 경찰업무에 대한 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의료진에 대한 폭행 등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해 응급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응급의료센타를 순찰강화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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