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차, 몸매+연기+스토리 ‘명품 3종 세트’로 케이블 최고 시청률 3.5% 기록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배경으로 엇갈린 두 형제의 운명과 복수를 다룬 액션 사극 '야차'는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케이블 방송 사상 최초로 3.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1화에서는 신권 정치의 실세인 좌의정 강치순 사위가 의문의 자객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이에 강치순의 사위이자 오른팔인 백결과 왕의 비밀조직 흑운검을 이끄는 백록은 서로에게 칼을 겨눠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했다. 또 두 형제가 사랑한 여인 정연이 기생으로 나타나면서 어떠한 극적인 스토리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높은 시청률의 또다른 힘은 CG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신으로 역동적인 영상미를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 있다. 주연배우들의 명품몸매와 극적인 스토리, 거기에 더해지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총 제작비 30억 원이 투입된 '야차'는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주 금요일 밤 12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