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 26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4.28
한국전력이 지난 26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4.28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 개최

김지형 전(前) 대법관 등 위촉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윤리 준법경영 추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전력은 26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과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 준법경영 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 신설됐다.

김종갑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김지형 전(前) 대법관:법무법인 지평, 김기찬 카톨릭대 경영학부, 조현정 비트컴퓨터회장을 위촉해 구성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 윤리 준법경영 추진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 실적에 대해 점검·평가하며, 발전 방안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외부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전의 윤리 준법경영 현황 보고, 성공적인 윤리 준법경영 추진을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 및 김기찬 카톨릭대교수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이 시행됐다.

위원장을 맡은 김종갑 한전사장은 “윤리경영은 조직의 존폐와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며, 위원회를 통해 한전의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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