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 인터넷판에 소개된 갤럭시S. (사진출처: 타임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 10대 전자기기(Top 10 Gadgets)’에 2위로 뽑혔다.

타임 인터넷판은 9일(현지시각) 갤럭시S에 대해 “2010년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면서 "아이폰과 달리 여러 통신사에 적용되며 다양한 모델로 출시됐다”고 격찬했다.

타임은 갤럭시S의 최고 장점으로 스크린(디스플레이)를 꼽으면서 “햇빛 아래서도 밝게 보이고 기존 액정화면(LCD)보다 더 얇고 전력을 덜 소비해 갤럭시S의 전체 중량과 두께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10대 전자기기 1위는 애플 아이패드가 차지했다. 갤럭시S에 이어 애플의 11인치 맥북 에어, 구글TV, 구글 넥서스원, 애플 아이폰4, 애플TV, 도시바의 듀얼스크린 노트북 리브레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체감인식 게임기 키넥트, 미국 서점업체 반즈앤드노블의 전자책 판독기 누크 컬러가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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