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5일 오전 광주시 서구 광덕고등학교 제4시험실 수험생이 눈을 감고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5일 오전 광주시 서구 광덕고등학교 제4시험실 수험생이 눈을 감고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00일을 앞둔 27일 수능 대비 요령에 대해 살펴봤다.

첫 번째로는 수능일에 맞춘 생활패턴을 구축하는 일이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수능시험 시간에 생활패턴을 맞추지 못해 저조한 컨디션으로 시험을 본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능시험날 일정에 맞는 생활패턴을 몸이 익혀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기상시간부터 취침시간까지 수능날에 일정에 맞도록 자신의 생활패턴을 맞춰주는 것이다. 조금 더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수능 전날 늦은 밤까지 공부를 하거나 밤을 새는 일도 자제해야 한다.

두 번째는 수능 시간표에 맞는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는 시간도 수능 시간표가 짜여진대로 진행하는 것이다. 오전에는 국어영역 시간이니 국어를 공부하고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는 영어영역을 공부하는 등 시험시간 해당 과목을 동일한 시간에 공부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오답노트 정리를 미리 해두는 것이다. 막상 수능일이 50여일 남아있을 경우 다급한 마음에 한꺼번에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평소 오답노트를 정리했던 것에 배나 많은 시간이 투자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문제풀이와 모의고사 시험을 치르면서 자주 틀리는 문제가 발견되면 곧바로 오답노트에 옮겨서 자주 보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노트를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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