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4.26
한항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4.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한항전)가 국토교통부의 AMO 승인을 받은 오버홀로 항공정비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각 지자체와 기업체에서 항공정비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중 한항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AMO 승인을 받아 소형기에 대한 엔진 분해·조립과 정밀 기체수리까지 진행할 수 있는 오버홀로 구성된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전을 강조한 교육과정으로 국내 대형항공사는 물론, 저비용항공사(LCC) 등에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기체, 전자실습장은 물론 실제 항공정비자격증 시험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별도의 실습장을 통해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항전은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