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26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26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

6월 김천종합운동장서 개소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사업’은 국민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평가한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체육 복지 서비스사업이다. 김천시는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현지 실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 예정인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오는 6월 김천종합운동장에 체력인증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 유지 ▲질병 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체력증진 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설치되는 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해 운동상담을 해준다”며 “김천시도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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