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역할 재정립 등 분석
다양한 주제로 폭넓은 논의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26일 구미시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한국정부학회(학회장 이시철)와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안성호)과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정혁신과 포용사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정치경제 여건에서 지방의 행정혁신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하는 방식의 개선 ▲효과적인 정책과제 발굴 ▲지역사회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했다.
회의는 2회로 나누어 ‘포용사회와 지역변화’를 첫 번째로 회의했다. 뒤이어 ‘혁신행정과 지방자치단체의 변화’를 두고 논의했다.
논의는 특별 세션을 통해 포용과 분권의 어울림, 소수자 운동으로서의 미투 운동과 공공기관의 대응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폭넓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북 중서부 권의 문화관광정책 함의와 혁신을 주제로 발표해 현장과 지역의 모습을 전달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시민의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 대한 좋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구미시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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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psoun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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