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번 째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13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서울시 문화상 첫 수상자로 나선 자연과학분야 최진호 교수가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59번 째 서울시 문화상을 축하하는 공연이 한창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문화재ㆍ미술ㆍ연극 등 13개 분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 문화상이 59돌을 맞았다. 시는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문화 관련, 문화인 수상자 시상식을 열어 공로를 치하했다.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화상 수상자 13인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과 수상자들의 가족 및 친지들 등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 문화상에 수상된 분야와 공로자는 지난 30년간 전통문화유산 보존활동에 매진한 주남철(문화재) 교수, 한국미술의 세계화 작업에 몰두해 온 김종하 작가, 서울 공연예술에 힘쓴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 13명이다.

서울시 문화상은 매년 14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ㆍ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신문 공고와 500여 개 문화예술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학회 등의 추천 의뢰를 통해 49명의 후보자 중 13인만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서울은 유네스코가 공인한 ‘디자인 창의도시’가 된 바 있으며, 앞으로 여인사세계 문화 강국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바랐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각계 문화 인사들의 공로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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