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2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6일 “잠시 성찰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며 “당내의 선거제도개혁과 사법제도 개혁의지를 실천해 오신 여러분들과도 좀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저는 여야 합의문이 당에서 추인됨에 따라 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제 사개특위 두 분 의원님들에 대한 사보임 조치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국회 사개특위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의원의 교체를 단행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과정에서 그동안 누구보다 사법개혁 의지를 가지고 일해 오신 두 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두 분이 느꼈을 실망감을 생각하면 더욱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또한 “당내 다른 의원님들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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