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전산원이 2019학년도 동국대학교 학사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동국대 전산원) ⓒ천지일보 2019.4.26
동국대 전산원이 2019학년도 동국대학교 학사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동국대 전산원) ⓒ천지일보 2019.4.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 전산원이 2019학년도 동국대학교 학사편입에 성공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대 법학과 학사편입에 성공한 박모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원하는 대학의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해 대학의 꿈을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동국대 전산원의 학사편입 제도를 알고 난 후 영어는 자신이 있었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나에게 딱 맞는 대학진학 방법이라 생각했다. 편입은 문과는 영어만 보기 때문에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학사편입 제도를 이용하면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 중어중문학과 학사편입에 성공한 한모 학생은 “서울에 있는 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내신/수능 3등급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갈 수 없었다. 국·영·수 공부보다 관광공부를 하고 싶어서 동국대 전산원을 알게 돼 입학한 후 동국대로 진학 할 수 있었다”면서 “국·영·수를 싫어하는 학생에게는 재수보다 전산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하고 싶고, 학사편입의 꿈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동국대 전산원은 재학생 대부분 2년 내외 기간에 4년제 대학 졸업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전공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증 준비, 편입경쟁률 분석, 편입 진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산원 내부에서 유명 편입학원 일타 교수진에 의한 편입영어 교육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수능과 내신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는 2년 내외의 기간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는 1년 내외의 기간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카카오톡(동국대전산원)으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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