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보성말차. (제공: 동원F&B)
동원F&B 보성말차. (제공: 동원F&B)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히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녹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녹차 음료가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 때문이다.

지난 2008년 하버드 의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테아닌 성분을 3개월간 섭취하면 호흡기계 질병과 독감이 30% 이상 감소하고 중금속과 납은 50∼70%, 카드뮴은 40%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서 만든 차로,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집중력 향상, 당뇨 예방, 해독 작용, 소화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녹차 속 타닌 성분은 우리 몸속에 축적된 수은과 납, 카드뮴, 크롬, 구리 등의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해 준다. 또 카테킨은 체내 중금속과 결합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금속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미세먼지를 해소해줄 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녹차음료 시장의 대표주자인 동원F&B는 ‘동원 보성말차’도 선보였다. 이는 1996년 ‘동원 보성녹차’ 출시 이후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가 20년 만에 선보인 최고급 프리미엄 녹차 음료다.

‘동원 보성말차’는 국내 최초로 녹찻잎으로 만든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녹차 음료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 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잎을 말한다.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맛이 적다. 또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녹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 보성말차’는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보성녹차’와 ‘동원 보성말차’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건강한 녹차 음료”라며 “동원F&B의 건강하고 깨끗한 녹차 음료를 즐기시면서 미세먼지 걱정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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