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천지일보 2019.4.25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27일 오후 5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치러질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홈경기 연승에 도전한다.

무승으로 4월을 시작했던 안산은 아산, 부천을 연파하고 기세를 올려 4월에 치러진 3경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홈으로 돌아와 치러지는 4월의 마지막 경기 8라운드에서는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를 상대한다. 두 팀 간의 상대 전적은 안산이 2승 1무 1패로 앞서 있다. 특히 홈인 와~스타디움에서는 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는 13득점 5실점의 안정적인 공수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7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은 공격수 펠리페를 막아내는 것이 연승 도전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난 부산전에서 안산은 미드필더 싸움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며 세트피스를 활용한 공격 등으로 부산을 몰아붙였으나, 아쉽게 골문을 열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에 나선 부산의 한 방에 실점하며 승기를 내준 바 있다.

따라서 홈 연승을 위해서는 공격을 이끌 선수들의 결정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리그 2는 3위 아산부터 8위 대전까지의 승점차이가 단 1점 차이로, 한 경기 결과로 인해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이다. 안산이 리그 1위 광주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중위권 경쟁에서 한 걸음 앞으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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