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4.25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제공: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4.2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이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에서 실시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10여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지표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산출된 결과 중 80점 이상 지자체 49곳을 최고등급(SA)로 선정했다.

남구가 제출한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를 비전으로 문화와 관광의 평화도시,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도시재생을 통한 균형 발전, 소통과 섬김의 열린 구정의 5개 분야 26개 공약이 충실히 담겨 있다.

특히 ㈜부산 남구미래 설립, 공공 안심 상가 조성, 오륙도선·우암선 도입, 구청장집무실 민원실로 이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천과제 수립뿐 아니라 주민참여와 소통 확대, 안정적 재정 운영, 추진 전략의 우수성 등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며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며 주민과 함께 ‘평화가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를 구현하기 위한 남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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