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하산 시간 조정된다. (제공: 제주도) ⓒ천지일보 2019.4.25
한라산국립공원 5월부터 입·하산 시간 조정된다. (제공: 제주도) ⓒ천지일보 2019.4.25

각 코스별 입·하산 통제시간 연장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창호)가 춘추절기보다 낮 시간이 길어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라산 탐방시간을 연장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 탐방로 입구·영실 탐방로 입구 오후 2시에서 3시 ▲윗세오름 대피소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2시 ▲성판악 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 ▲관음사 삼각봉 대피소 오후 12시 30분에서 오후 1시 ▲돈내코 탐방안내소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어승생악 탐방로 입구 오후 5시에서 6시로 연장된다.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의 기온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벌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입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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