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들이 25일 경기도 수원시 홈플러스 영통점 문화센터에 조성된 ‘커뮤니티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문화센터 로비에 북&카페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를 오픈한 후 문화센터 수강생수도 증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엄마와 자녀들이 25일 경기도 수원시 홈플러스 영통점 문화센터에 조성된 ‘커뮤니티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 문화센터 로비에 북&카페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를 오픈한 후 문화센터 수강생수도 증가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25일부터 여름학기 회원모집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학기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강좌와 타 업체와 연계한 컬래버레이션 강좌,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강좌 등으로 구성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표 강좌로는 ▲동화 참여 연극 ▲판타스틱 매직쇼 ▲뮤지컬 체험 ▲여아들을 위한 공주 네일살롱 ▲가족 신체놀이&체육회 ▲유괴예방 매직캅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123개점(총 1300강좌)에서 마련된다.

아빠도 함께 참여하는 3인 가족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키 쑥쑥 바른 성장 스트레칭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해주는 베이비 마사지 ▲가족 보물찾기 등 250여 강좌가 전국 123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른바 ‘몸매 셀럽’들의 건강 강좌 ‘엄마랑 아가랑 산후 건강’은 출산 후 엄마의 건강을 도와주는 강좌로 아기와 엄마가 함께할 수 있는 산후 운동 맘스핏, 산후 필라테스, 베이비 & 맘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업체와 연계한 컬래버레이션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우선 전국 48개 점포는 ‘LG전자와 함께 하는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대세 가전제품 활용법’ 강좌를 개설해 건조기, 스타일러, 프라엘 등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전제품의 활용 팁과 관리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생후 24개월부터 6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호비 율동 콘서트’는 전국 9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콩순이, 시크릿쥬쥬, 베이블레이드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을 선정해 장난감 체험과 놀이로 배우는 교육프로그램 ‘키즈 영실업 장난감 빌리지 페스티벌’은 전국 25개 점포에서 ▲토이트론 과학 어린이 체험 교실 ‘공룡시대 대탐험’은 전국 100개 점포에서 개설된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단독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엄마와 어린 자녀가 함께 수강하는 ‘엄마랑 아가랑 클래스’로는 ▲음악(동화 스토리)과 요리(첸트 스토리)로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냠냠 맛있는 도레미’ ▲두뇌 발달에 좋은 똑똑한 다중지능 그림동화 통합놀이 ‘아이좋아 랄랄라’ ▲손가락에서부터 온몸으로 체험하는 자연탐구 촉감놀이 ‘꼼이노리’ ▲우리 아기에 감각에 초점을 맞춘 감각 퍼포먼스 놀이 ‘엄마랑 아가랑 두리베베’ 등이 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강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마이홈플러스 회원이 정규강좌를 신청하면 1만원 할인되며 홈플러스 단독 강좌 ‘Only One’ 프로그램 신청 시 최대 30% 할인과 추가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홈플러스에 따르면 목동점 문화센터가 지난해 7월 리뉴얼한 이후 수강생이 꾸준한 증가세를 띄고 있다. 특히 올 봄학기 강좌 수강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4%나 늘었다. 또 지난 2월 리뉴얼한 수원 영통점 역시 올 봄학기의 수강생 수가 36% 신장했다. 문화센터 로비에 북&카페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영향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